아주경제 고기석 기자 =고양시한뫼도서관이 도서관 간 협업해 고양시민에게 적극적인 서비스 제공을 하기 위해 관내 작은 도서관에 지원하는 문화행사를 기획했다.

고양시한뫼도서관은 오는 16일, 23일 2회에 걸쳐 4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탄현작은도서관에서 초등 저학년 어린이 2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행사 ‘환경 도서 읽고 글쓰기와 친해지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이다빈 아동 문학가가 맡아 환경 도서를 읽고 함께 자연 보호 문제에 대해 생각해보며 단편적인 독후 느낌이 장편의 글로 이어지는 과정을 체계적으로 배울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탄현작은도서관에 방문하거나 전화(031-915-8875)로 접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수업으로 어린이들이 쉽고 간단한 방법으로 글쓰기를 시작해 한 편의 독후 감상문을 완성하는 과정을 배워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자신감을 갖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수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뫼도서관 문화행사 담당자 홍정은 주무관 031-8075-9104로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