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상대로 등록금 지급 소송 냈던 미국 여고생, 장학금 받아
2014-04-03 10:47

등록금 소송 미국 여고생 [사진=뉴스와이 방송화면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부모를 상대로 등록금 지급 소송을 냈던 여고생이 장학금을 받았다.
3일(한국시간) 레이첼 캐닝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장학금을 받고 웨스턴뉴잉글랜드대 생명의공학과에 진학했다"는 글을 올렸다.
앞서 등록금으로 갈등을 겪던 캐닝은 가출한 뒤 지난 2월 부모를 상대로 5000달러의 고교 수업료와 생활비 그리고 대학 등록금 대납을 요구하는 소송을 내 전세계를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