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모바일 UGC 플랫폼 ‘네이버 포스트’ 출시
2014-04-03 10:01
[사진제공-네이버]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 네이버(주)(대표 김상헌)는 새로운 모바일 UGC 플랫폼, ‘네이버 포스트(NAVER POST)’의 정식 버전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네이버 포스트는 이용자들이 직접 콘텐츠를 만들고 공유할 수 있으며, 자신만의 모바일북을 통해 독자들과 소통하는 모바일 서비스이다. 누구나 자신만의 경험과 노하우, 감성을 포스트 시리즈로 연재하면서 포스트작가가 될 수 있다.
지난 11월부터 오픈 베타 서비스를 진행해온 네이버 포스트는 ‘포스트 독자토론’ 등을 통해 이용자 의견을 적극 청취해, 서비스 완성도를 높였다. 플랫폼 측면뿐 정식 오픈과 함께 ‘도전 포스트’ 공모전을 시작하는 등 포스트작가 발굴 및 육성에 대한 틀도 다졌다.
네이버 한규흥 서비스2본부장은 “누구나 쉽게 글을 올려 책을 만들고, 모바일에서 바로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를 구현하고 싶었다”며 “네이버는 향후에도 개개인의 능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포스트작가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작가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