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중국인 유학생 마케터 모집
2014-04-03 10:00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은 오는 30일까지 중국노선 마케팅 전략 수립 미션을 수행할 '아시아나 중국인 유학생 마케터'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최종 선발된 18명의 중국인 유학생들은 승무원 체험교실과 해외탐방 기회 등이 제공된다.
이번 마케터 모집에는 국내 대학교와 대학원에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18명의 인원들은 다음 달 발대식을 갖고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아시아나 중국인 유학생 마케터' 는 아시아나의 승무원 훈련시설과 운항훈련 시뮬레이터, 종합통제센터와 인천 제2격납고 등의 시설물을 견학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어 아시아나가 운항하는 국내선 항공편에 직접 탑승해 서비스 전반을 모니터링 한다. 취항지 현지에서 1박2일간 머물며 자유여행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아시아나는 중국인 유학생 마케터를 통해 현지인들의 시각에 맞춘 마케팅 전략을 도출하고 중국 노선에 대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시아나 중국인 유학생 마케터' 선발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아시아나항공 인터넷 홈페이지(flyasiana.com)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