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서일대학교가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과 창업활성화에 앞장서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서일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중진공 선정 으뜸기업 CEO 강좌'를 개설·운영한다.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서다.

이 과정에서 중진공이 선정한 일하기 좋은 '으뜸기업' CEO가 강사로 참여해 중소기업의 성공스토리와 생생한 기업정보를 재능기부 형식으로 전달하게 된다.

또 중진공 추천 청년CEO 특강 및 간담회를 개최해 우수한 청년창업자를 발굴하고 이들이 성공적인 청년CEO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진공 청년창업 지원제도로 연계 지원, 적극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상철 중진공 수도권본부장은 "양 기관의 협업으로 중소기업 인식개선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청년창업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