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아메리카’ 170만 돌파, ‘노아’와 6만 차이

2014-04-03 08:49

[사진=영화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 포스터]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주연배우 크리스 에반스가 3일 오후 5시 20분 내한하는 가운데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가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캡틴 아메리카’는 2일 8만 3600여명의 관객을 불러들이며 누적관객수 176만 6700여명을 기록했다.

2위는 ‘노아’가 차지했다. 2만 1700여명의 선택을 받았다. 누적관객수는 182만 1700여명.

학교폭력을 소재로, 섬세하게 연출해 호평을 받은 이한 감독의 ‘우아한 거짓말’이 1만 7100여명으로 3위에 랭크됐다. 개봉 이후 144만 1900여명이 ‘우아한 거짓말’을 찾았다.

다양성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이 1만 5300여명(누적관객수 32만 1700여명)을 끌어 모아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프가니스탄을 배경으로 미국 네이비씰과 탈레반과의 사투를 그린 ‘론 서바이버’가 1만 300명이 뒤를 이었다.

크리스 에반스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어벤져스2) 촬영차 방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