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SW 기업 CEO 현장 간담회 개최
2014-04-03 10:30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방송정책실장이 글로벌을 지향하는 국내 대표 소프트웨어(SW)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하기 위해 3일 판교 SW기업인 마이다스아이티를 방문하고 10명의 SW기업 CEO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미래부는 민·관합동 SW 서비스 TF(팀장 윤종록 미래부 2차관, 고건 전 전주대 총장)와 전담지원반을 지난 1월부터 구성해 운영하면서 온라인.오프라인을 통해 기업 애로사항과 규제 발굴·해소를 추진해 왔다.
이번 간담회는 SW 기업의 애로사항 발굴 및 해소차원에서 SW기업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빠르게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기업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SW 기업인들은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부의 연구개발(R&D)·사업화 지원 확대 및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한 정부의 전략적 지원 등을 건의했다.
최 실장은 “올해 2월 세계적인 SW 국가로의 도약을 위한 선도형 SW R&D 추진계획을 마련했고 이를 기반으로 세계적인 SW 기업이 나오는 여건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SW기업 이외에도 ICT 생태계를 구성하는 디바이스 기업, 네트워크 기업 등 다양한 기업과의 현장 소통을 통해 ICT정책 체감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최 실장은 간담회에 앞서 건축설계 SW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술개발 투자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마이다스아이티에서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