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 아웃도어 캐주얼 'RSC 라인' 론칭

2014-04-02 16:36

밀레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밀레는 세계적인 아웃도어 디자이너 올리비에 드레본과 협업한 캐주얼 'RSC 라인'을 론칭했다고 2일 밝혔다.

올리비에 드레본은 밀레를 비롯해 아이더ㆍ리복ㆍNBA 등 다양한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의 디자인과 컨설팅을 담당한 세계적인 디자이너다.

도심 캐주얼을 지향하는 RSC 라인은 아웃도어는 물론 일상에서도 착용 가능한 제품이다.

고급스러운 색상과 편안한 착용감을 추구하는 30대가 주요 타깃이며, 인체공학적인 절개로 절제되고 날렵한 실루엣과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내추럴한 색상이 특징이다.

박용학 밀레 상무는 "중장년층 대상의 익스트림 아웃도어와 20대를 위한 영타깃 어반 아웃도어로 양분된 현재 시장에서 보다고급스럽고 기능적인 니즈가 존재한다고 판단해 RSC 라인을 론칭하게 됐다"며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세련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