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스케어 출범…2020년 매출 1조 목표
2014-04-01 15:20
1일 서울 필동 CJ인재원에서 CJ헬스케어 임직원이 비전 선포식을 갖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CJ헬스케어 곽달원 대표이사, 김철하 대표이사, 강현호 사원대표 [사진 제공=CJ헬스케어]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CJ제일제당의 제약 계열사 CJ헬스케어는 1일 서울 필동 CJ인재원에서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출범식에서는 CJ제일제당 김철하 사장과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을 맡아왔던 곽달원 부사장이 CJ헬스케어 대표이사에 공식 취임했다.
또 ‘세상을 치유하고 보다 나은 삶을 만든다(Heal the World, Better Life)’는 회사 비전과 차별화되고 혁신적인 치료제로 건강한 삶을 추구하자는 회사 미션이 공유됐다.
곽달원 대표는 “도전과 열정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사업을 확장시켜 온 CJ그룹의 정신을 계승받아 적극적인 투자와 혁신적인 R&D를 통해 글로벌 제약시장을 선도하는 제약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철하 대표는 축사에서 “CJ헬스케어가 전문화된 사업 영역에 더 많은 역량을 집중해 그룹 핵심 사업군의 주축이 되고, 그룹 도전의 역사에 또 하나의 위대한 업적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