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인천장애인AG, 성화봉송 전문위원회 2차 회의 개최
2014-04-01 13:11
마니산에서 성화 채화, 인천 전 지역 봉송 예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성일)는 1일 오후 인천 송도 미추홀타워 19층 회의실에서 제2차 성화봉송 전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성화봉송 전문위원회는 장애인체육단체, 국제행사 성화봉송 유경험자, 장애인 단체 및 유관기관 전문가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2014인천장애인AG 성화봉송은 10월 17일 강화도 마니산에서 채화해 18일까지 이틀에 걸쳐 인천 전 지역을 돌며 문화 행사와 연계해 진행된다. 이날 전문위원회에서는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봉송로와 봉송주자 선정, 문화행사 등 관련 세부 사항들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이뤄졌다. 회의에 앞서 정영기 인천장애인단체 총연합회 회장과 이상문 인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등 신임 위원 2명에 대한 위촉식도 진행됐다.
조직위 관계자는 “성화봉송은 대회의 시작을 알리고 국민들의 관심과 공감을 모아내는 중요한 행사”라며, “오늘 전문위원들이 주신 의견을 바탕으로 장애인AG의 개최 의의와 특성을 충분히 반영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성화봉송 행사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