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디플레이션 우려에 하락… 英 0.3%↓ 獨 0.3%↓

2014-04-01 06:55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유럽 주요 증시는 31일(현지시간)  디플레이션 우려가 제기되면서 하락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보다 0.26% 내린 6598.30으로 거래를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도 0.33% 밀린 4396.80에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도 0.33% 내린 9555.91로 장을 마쳤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0.17% 떨어진 3168.88을 기록했다.

이날 유럽통계청(유로스타트)가 3월 물가상승률이 지난 2009년 11월 이후 최저 수준인 0.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물가상승률인 연이어 떨어지자 유럽중앙은행(ECB) 금리 결정에 촉각을 세웠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니느 경제침체인 디플레이션에 대비하고 있으며 경정적 조치를 할 수 있다고 밝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