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마을 심부름꾼 투어' 6일째…남원읍
2014-03-31 16:46
원 후보, 김귤 명품화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
원 예비후보는 31일 “저도 감귤농가의 아들이어서 누구보다 감귤농가의 심정을 잘 알고 있다” 며 “감귤농가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감귤 명품화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오명한 신례2리 이장은 “감귤 가격이 폭락하면 1년 내내 고생하며, 농가들은 빚더미에 앉게 된다” 며 “감귤농가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김경호 하례1리 이장은 또 “비만 오면 도로가 침수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등 산남지역이 제주시에 비해 소외되고 발전이 더디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에 원 후보는 “산남과 산북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균형발전에 대해 깊이 연구하고 있다”고 속내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