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요리축제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벌' 개최

2014-03-31 14:58

아주경제 전운 기자 = 오뚜기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10일 과천 서울랜드에서 '스위트홈 제19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오뚜기가 주최하고, 유한킴벌리, 디핀다트 등이 협찬하는 이 행사는 건강한 가족문화를 선도하고자 19년째 이어 온 국내 최대의 요리축제이다.

이번 행사는 요리구분 없이 진행하는 자유경연과 지정 요리경연으로 진행되며, 3인 가족 기준으로 예선을 거친 150여 가족이 출전하게 된다.

외국인 가족들도 함께 참여해 국내 요리는 물론 각국의 다양한 요리도 접할 수 있으며, 요리경연뿐만 아니라 오뚜기 제품 시식코너, 심장병 완치 어린이들이 참가하는 어린이 요리교실, 다문화가정 요리교실, 즉석노래자랑, 월드컵 놀이마당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히 본선참가 150가족이 낸 참가비(150만원)와 오뚜기에서 참가비 액수만큼을 출연하여, 행사당일 참가가족 대표가 한국심장재단에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심사 결과에 따라 우수가족을 가려 대상인 오뚜기상 1가족에게 500만원 상당의 주방가전 교환권과 트로피, 으뜸상 2가족, 사랑상 3가족, 화목상 6가족, 아이디어상 2가족에게 김치냉장고, 광파오븐, 식기세척기 등의 푸짐한 경품이 주어진다.

특히 행사 마지막 시간에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3백만원 상당의 홍콩여행상품권(3인 기준)의 주인공이 가려진다.

참가가족에게는 회사에서 마련한 선물세트가 제공되며 어린이 장기자랑, 오뚜기 삼행시 등 레크레이션 시간에는 키자니아 무료 이용권, 류현진 사인 야구공, 맨체스터 유나이티도 기념품, 축구공, 농구공, 오뚜기 선물세트 등 푸짐한 상품도 주어진다.

가족들간의 화목을 다지며 요리실력을 뽐내고, 푸짐한 상품도 탈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어 가족들의 많은 성원과 참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4월 20일까지 오뚜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참가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우편으로 신청해도 된다. 본선 진출팀은 전화와 우편으로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