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만우절에 불고기버거가 공짜

2014-03-31 14:58

아주경제 전운 기자 = 롯데리아는 4월 1일 만우절을 맞아 불고기버거 멘트를 외치는 고객에게 불고기버거를 무료로 증정하는 ‘펀펀이벤트’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펀펀이벤트’는 만우절 당일 롯데리아 매장을 방문한 고객이 “불고기버거 먹으로 왔소!”로 시작하는 불고기버거 멘트를 롯데리아 직원과 주고 받으면 불고기버거를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다.

‘펀펀이벤트’ 포스터를 부착한 일부 매장에서만 진행되며 오후 2시부터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한다. 롯데리아 불고기버거는 쇠고기를 주 재료로 한 제품으로,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불고기소스가 잘 조화된 영양만점 햄버거다.

또 롯데리아는 1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을 운영한다. ‘브레이크 타임’에는 롯데리아의 새로운 한정판매 버거인 ‘포크커틀렛버거’와 콜라로 구성된 ‘포크커틀렛 콤보’를 2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포크커틀렛 버거’는 돈가스처럼 바삭한 식감의 등심 통살을 맛볼 수 있는 버거로 40만 개 한정 판매하며 판매수량은 매장별로 상이하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작년 진행한 만우절 이벤트 운영 결과 약 7000개의 판매를 기록해 페이스북, 유튜브 등에서 화제가 됐다”며 “이번 만우절 이벤트에도 많은 고객이 참여해 소소한 재미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