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건설연, 기술이전·사업화 지원 업무협약 체결
2014-03-31 14:36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기술보증기금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건설연)이 보유한 우수기술 기술이전 및 사업화 지원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기보와 건설연은 이날 '출연(연) 기술이전 활성화 및 중소기업 기술 융·복합 기술개발(R&D) 지원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건설연 보유 기술에 대한 이전 및 사업화 지원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기보는 공동 기술설명회 개최 및 기술평가센터의 기술마케팅을 통해 건설 분야 신기술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기술이전 중개 및 지식재산권(IP) 인수보증, R&D 보증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보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기술거래시장 활성화를 유도하고 우수한 기술이 사업 성공으로 이어지는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