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준 하나은행장, 브라질 문화 홍보 앞장서
2014-03-31 14:22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하나은행은 김종준 행장이 31일 오전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에드문도 수쑤무 후지따 주한 브라질대사와 만나 국내에 브라질 문화 홍보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나은행의 브라질 문화 홍보행사 중 하나로 하나은행이 은행권 안팎에 브라질 문화를 테마로 브라질월드컵 열기를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하나은행은 브라질월드컵 개최 전 브라질 대사관 및 문화원이 주최하는 브라질 문화의 밤 행사를 공식 후원할 예정이며 향후 브라질 대사관과 문화원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다양한 문화행사에 동참할 계획이다.
김 행장은 "브라질의 밝고 힘찬 문화 에너지를 하나은행 내외에 확산시켜 국민 모두가 힘을 낼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금융그룹에 걸맞게 남미문화 전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