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우크라이나 군사 개입 않겠다" 약속

2014-03-29 11:19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28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크림반도 합병후 우크라이나 동부와 남부에 군사개입할 생각이 없다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지지통신에 따르면 반기문 사무총장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모스크바에서 푸틴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기자회견에서 "우크랑라나 남부, 동부에 군부대를 파견하지 않겠다는 보장을 받았는가?"라는 기자의 질문을 받고 "대통령은 그렇게 말했다"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어떠한 군사행동 의도를 갖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고 답변했다. 
 

[사진] 신화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