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아메리카’ 13만여명 관람, 박스오피스 1위 수성

2014-03-28 09:21

[사진=영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포스터]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이하 캡틴 아메리카)가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캡틴 아메리카’는 27일 13만 5800여명의 관객을 끌어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30만 4500여명. 스크린수와 상영횟수는 각각 995개, 4803회였다. 3위 ‘우아한 거짓말’의 416개, 1803회에 비해 2배가 넘는 수치다.

2위는 ‘노아’로 4만 8200여명이 극장에서 ‘노아’를 찾았다. 개봉 이후 141만 4100여명이 관람했다.

‘우아한 거짓말’의 관객수는 2만 6300여명으로 집계됐다. 총 118만 4400여명이 ‘우아한 거짓말’을 보고 웃고 울었다.

세계 영화제에서 각종 상들을 차지하며 입소문을 타고 있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이 1만 8200여명을 불러들여 4위에 랭크됐다. 15만 3300여명을 기록 중이다. 다양성영화로서 앞으로의 흥행이 기대된다.

리암 니슨 주연의 고공액션 ‘논스톱’이 3900여명(누적관객수 204만 7100여명)으로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