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온라인3’ 스페셜 선수 김흥국 “한국 8강 충분히 가능”
2014-03-27 17:16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 ㈜넥슨(대표 박지원)은 27일 EA 서울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FIFA 온라인 3’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우절 특별 콘텐츠로 게임 속 선수로 등장 예정인 가수 김흥국의 인터뷰 영상을 27일 공개했다.
이번 인터뷰 영상에는 김흥국의 축구선수 시절의 일화부터 한국의 ‘FIFA 월드컵 브라질 2014’ 예상 성적 등 ‘축구인’으로서 그의 열정과 진정성이 담긴 이야기가 담겨있다.
김흥국은 ‘FIFA 온라인 3’ 게임 속 선수로 등장하는 것에 대한 소감으로 “어떤 모습으로 구현될지 4월 1일이 기다려진다”며, “가상현실 속 경기지만 내가 우승의 주역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의 ‘FIFA 월드컵 브라질 2014’ 예상 성적에 관해서는 “16강을 넘어 8강 진출도 넘볼 수 있는 실력을 갖췄다”며, “16강 진출에 성공한다면 ‘여장(女裝)’의 수준을 넘는 어떠한 짓궂은 공약도 실천할 수 있다”며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가수 김흥국의 얼굴, 체형 등을 본 따 제작된 ‘FIFA 온라인 3’의 김흥국 캐릭터는 이용자 전원에게 4월 1일부터 3일까지 한시적으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