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경 심은진의 연극 '내 아내의 모든 것' 31일 1차 티켓 오픈
2014-03-27 16:20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연극 '내 아내의 모든 것'에 배우 류현경, 심은진 김재범 전병욱 김도현 조휘가 캐스팅됐다고 영화사 수필림이 27일 밝혔다.
입만 열면 불평불만을 쏟아내는 아내 '정인' 역을 류현경과 심은진이 번갈아 연기한다. 영화 '만신', '전국노래자랑', '방자전' 등에 출연한 류현경의 첫 연극 무대다.
아내와 헤어지고 싶지만 말을 못 꺼내는 소심한 남편 '두현' 역에는 김재범과 전병욱이, '정인'을 유혹하는 카사노바 '성기' 역에는 뮤지컬 배우 김도현과 조휘가 연기한다.
공연은 5월 5일부터 6월 28일까지 서울 대학로 DCF 대명문화공장에서 열린다.오는 31일 1차 티켓을 오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