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 화장실 골칫거리 '물때'와 '곰팡이' 잡는 비법은?
2014-03-26 15:53
-곰팡이는 식초와 소다, 배수구는 베이킹소다가 특효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불청객이 찾아왔다.
집안 화장실에서 곳곳에서 올라오는 악취가 주인공. 아무리 닦아도 쉽게 지워지지 않는 욕실 물때와 곰팡이가 원인이다.
물 사용이 잦아 물때와 곰팡이가 생기기 쉬운 욕실은 자주 청소를 해주는 것이 가장 좋지만, 겨우내 쌓인 찌든 때를 우선 제거하는 것이 먼저다.
◆타일 사이 곰팡이는 '식초'와 '소다'를 푼 물로 해결
욕실 벽면과 바닥 타일에 끼는 얼룩과 곰팡이는 건강에도 좋지 않다.
소다ㆍ식초ㆍ물을 1대 1대 1의 비율로 섞어 분무기를 활용해 곰팡이가 핀 부분에 뿌리고 수세미를 이용해 닦아낸다. 손이 닿지 않는 구석이나 타일 사이의 곰팡이는 칫솔을 이용한다.
곰팡이와 각종 세균을 강력하게 제거하고 싶다면 전용 세정제를 사용하면 된다.
애경에스티 '홈즈 퀵크린 곰팡이제거용'을 오염부위에 분사한 후 수세미로 문질러 씻어내면 곰팡이와 유해세균의 99.9%가 제거된다.
또 살균과 표백의 이중효과도 볼 수 있으며 세정 후에는 시트러스 파인향으로 은은한 향취가 유지된다.
더욱 간편하게 곰팡이를 제거하고 싶다면 애경에스티 '퀵크린 락스세제하나로'를 타일 사이에 뿌린 후 3시간 뒤 헹구면 된다.
◆욕조 물때는 린스로 간편하게 제거
세균이 많이 서식하는 곳 중 하나가 욕조다.
욕조에 생기는 물때는 수돗물의 칼슘성분과 비누찌꺼기가 원인인데, 물때는 곰팡이가 생기기 쉬운 환경을 조성한다.
욕조와 세면대에 자리잡은 물때는 쓰다 남은 린스로 해결할 수 있다.
마른 수건에 린스를 덜어 욕조ㆍ세면대ㆍ거울 등 물때가 낀 부분을 닦아준 후 물로 씻어내면 제거된다.
강력 세정효과를 원한다면 애경에스티 '홈즈 퀵크린 욕실용'을 추천한다.
흐르지 않는 거품타입으로 욕조ㆍ세면대ㆍ변기 등에 자리잡은 때 제거와 99.9% 항균효과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
◆베이킹소다와 식초는 배수구 소독에 탁월
욕실 악취의 원인으로 손꼽히는 배수구는 수세미로도 청소하기 힘든 곳이다.
칫솔이나 집게 등을 이용해 머리카락을 제거하고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섞은 물을 부어준다.
거품이 생기기 시작할 때 뜨거운 물을 부어주면 살균 소독과 악취까지 제거할 수 있다.
물때와 냄새, 세균 제거 효과를 한번에 하고 싶다면 애경에스티 '홈즈 퀵크린 배수구샷'을 사용하면 된다.
가루타입의 발포성 배수구세정제로 강력한 세정거품이 물때 제거와 유해세균 살균 효과를 제공한다.
청소가 끝난 욕실엔 암모니아와 황화수소 등 악취성분을 제거해주는 방향제를 놓아두면 쾌적한 화장실 유지에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