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도시개발공사 복지시설 건립 협약 체결
2014-03-26 15:03
(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와 성남도시개발공사가 26일 신흥동 어린이종합지원센터와 태평2동 청소년문화의집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성남시가 어린이종합지원센터와 청소년문화의집 건립 부지를 제공하되, 건축 후 공사가 이를 시에 기부 채납하는 방식이다.
신흥동 어린이종합지원센터는 기존 유신회관 건물이 있던 자리로, 1,158㎡ 부지에 연면적 369,6㎡,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어린이집과 아이사랑놀이터, 지역아동센터가 들어선다.
약 38억1천2백만원이 소요되는 어린이종합지원센터와 55억3천3백만원이 필요한 청소년문화의집 사업비는 공사가 조성한 기금으로 조달한다.
또 협약 체결 후에는 양 기관이 참여하는 실무협의회를 구성, 건축 방법, 건축 규모, 운영방법 등 세부사항을 상호 협의해 결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