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 평촌아트홀서 아침음악회 열어
2014-03-26 13:04
(사진제공=안양문화예술재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지난 10년간 어김없이 아침시간을 지켜온 평촌아트홀의 아침음악회가 올해에는 악기를 주제로 한 음악여행을 떠난다.
3월의 악기 첼로에 이어 두 번째 초청된 악기는 오보에다.
클래식 전문 명품 공연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평촌아트홀에서 최고의 오보이스트들이 들려주는 오보에 특유의 빛나는 소리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베토벤의 ‘2대의 오보에와 잉글리쉬 호른을 위한 3중주곡’으로 오보에 특유의 매력적인 음색을 만나게 된다
아울러 재즈와 블루스케일 등이 섞여 있는 폴 쇤필드(Paul Schoenfield)의 ‘카페 뮤직’(Cafe Music)으로 색다른 분위기의 연주도 감상할 수 있다.
첼리스트 양성원은 “국내 최고 수준의 실내악 공연장”이라면서 최근 무대에 올랐던 첼리스트 피터 비스펠베이 역시 “최정상급 클래식 공연장”이라며 만족스러움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