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비즈니스고, 2014 협회장기 전국중·고핸드볼대회 우승
2014-03-26 11:54
결승서 마산 무학여고에 29:27 완승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비즈니스고등학교(교장 박수만)는 지난 24일 강원도 삼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국 중‧고핸드볼대회 예선전에서 가볍게 3연승으로 준결승에 진출하여 경기도 의정부여고와 접전을 펼친 끝에 23:20으로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하여 연장 접전 끝에 마산무학여고를 29:27로 눌렀다.
이로써 인천비즈니스고는 2011년과 2012년 대회에서 2년 연속 준우승과 작년 3위에 그쳤던 아쉬움을 날려버렸다. 전반을 10:15로 뒤진 인천비즈니스고는 후반 들어서 강경민과 김성은의 골을 앞세워 추격을 시작했다.
인천비즈니스고, 2014 협회장기 전국중·고핸드볼대회 우승
연장전에서 집중력을 바탕으로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에서 앞선 비즈니스고가 6:4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결승전에서 8점을 올리는 등 팀을 우승으로 이끈 강경민은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으며, 비즈니스고의 김종준 감독과 여운석 코치는 우수지도자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