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재단 6월 ‘아시안 드림컵’ 자카르타 개최, 런닝맨 등 참가

2014-03-25 20:51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박지성 재단인 JS파운데이션은 25일 자카르타 쇼핑몰 롯데쇼핑 애비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4회째인 ‘아시안 드림 컵’ 경기를 6월 2일 자카르타 글로라 붕카르노 경기장에서 연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에는 박지성과 유명 초청 선수, 한국 연예인 등이 팀을 이뤄 인도네시아 축구팀과 친선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참가 선수는 초청 대상 선수의 월드컵 출전 여부 등 개인 일정 때문에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참가자가 확정되는 대로 발표할 것이라고 JS파운데이션은 설명했다.

또 TV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출연진과 샤이니의 민호 등 한류 스타들이 참가하기로 했다.

아시안 드림 컵은 JS파운데이션이 동남아시아 지역 축구 환경 개선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자선행사다. 2011년에는 베트남, 2012년 태국, 2013년 중국 상하이에서 각각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