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 대기업ㆍ통신사업자 위한 신규 '포티DDoS' 출시
2014-03-24 11:49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포티넷코리아는 24일 중견 기업, 대기업 및 보안 관제 사업자(MSP)의 보안 관리자 및 시스템 설계자들을 위한 4종류의 새로운 '포티DDoS 장비'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발표한 포티DDoS-400B, 포티DDoS-800B, 포티DDoS-1000B, 포티DDoS-2000B 어플라이언스는 100% 행위 분석을 기반으로 하는 DDoS 공격 완화 엔진을 갖춰 기존의 시그니처 기반의 DDoS 방어 장비와의 차별성을 제공한다.
또 포티DDoS 제품은 DDoS 공격에 대한 탐지와 완화를 동시에 수행하는 단일 경로(Single-path) 커스텀 ASIC과 결합, 다양한 유형의 공격을 탐지, 기존 대비 최대 10배 빠른 성능을 제공한다.
그는 이어서 “무엇보다도 업계 최정상급의 성능을 갖춘 본 제품을 경쟁사 제품 대비 반값 이하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최원식 포티넷코리아 지사장은 “DDoS 위협으로부터 방어하려는 ISP(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잔류 위협 공격 및 애플리케이션 계층 공격은 여전히 인터넷 데이터 센터의 기능을 마비시킬 수 있다. ISP의 데이터 센터를 위해 최대 24Gbps 양방향(Full duplex) 쓰루풋을 갖춘 DDoS 방어 장비를 제공함으로써 센터가 24시간 항상 가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