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선발 출전 '무득점'...레버쿠젠, 호펜하임에 2-3 역전패

2014-03-24 08:53

손흥민 선발 출전 [사진출처=채널 The M 방송 영상 캡처]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레버쿠젠이 호펜하임에 역전패 당하며 리그 6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했지만 득점없이 후반 교체아웃 됐다.

레버쿠젠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에 위치한 바이아레나서 열린 2013~14 분데스리가 26라운드 호펜하임과 홈경기서 2-3으로 패했다.

레버쿠젠은 슈테판 키슬링이 골을 넣기는 했지만 시드니 샘과 곤살로 카스트로, 라스 벤더 등 공격에 가담하는 선수들 대부분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레버쿠젠은 후반 종료 직전 골을 내주며 2-3으로 패배했다.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한 차례의 슈팅만 기록하는 등 큰 활약 없이 뛰다 후반 후반 25분 에렌 데르디요크와 교체됐다.

레버쿠젠은 이날 패배로 6경기 연속 무승(1무 5패)을 기록하며, 14승 2무 10패(승점 44)로 4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