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금융소외계층 취업지원 업무 개시
2014-03-23 14:24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24일부터 본격적인 취업지원 업무를 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고용노동부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에게 취업 지원을 하는 프로그램인 '취업성공패키지' 위탁사업자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캠코는 국민행복기금 대상자에게 채무조정, 바꿔드림론ㆍ소액대출 지원에서 취업지원에 이르는 서민금융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개인별 취업활동계획에 따른 직업훈련 연계와 동행면접 등 집중 취업알선 서비스를 제공하며, 각 단계별로 소정의 참여 수당도 지원할 예정이다.
'행복잡(Job)이' 및 '취업성공패키지' 신청을 희망하는 금융채무불이행자는 캠코 취업지원센터,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상세한 상담은 서민금융 다모아 콜센터(☎ 국번 없이 1397)에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