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간송문화전에 '커브드 UHD TV 영상존' 마련
2014-03-23 12:04
'커브드 UHD TV 영상존'은 삼성 커브드 UHD TV가 선사하는 압도적인 몰입감과 초고화질로 우리 문화재의 우수한 가치를 널리 알리고 이를 후세에까지 전하기 위해 우리 전통문화의 보고 간송미술관과 함께 기획했다.
삼성전자는 '훈민정음 해례본(국보 70호)', '청자상감운학문매병 (국보 68호)', '혜원 신윤복 전신첩(국보 135호)' 3점을 UHD 콘텐츠로 제작하고 이를 커브드 UHD TV에 담아 우리 문화재의 아름다움과 소중한 가치를 관람객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또한 신윤복의 대표작품인 '쌍검대무'와 '월하정인'의 근접 촬영을 통해 화려한 색채와 붓으로 표현한 담채의 매력까지 보여 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간송문화전은 소중한 우리 문화재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우리 것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킨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며 "우리 문화재의 가치를 보존하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이번 전시에 참여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는 세계적인 건축가 '자하 하디드(Zaha Hadid)'가 설계한 건물로 기둥을 비롯한 건물의 모든 부분이 곡선으로 이루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