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120만 엄마에 할인 쿠폰북 제공

2014-03-21 09:02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홈플러스는 창립 15주년을 맞아 자사 육아 커뮤니티 베이비&키즈클럽 회원 120만명에게 육아 관련 용품의 할인 혜택이 담긴 쿠폰북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평소 대비 할인 규모를 2배 이상 늘려 1300여개 품목에 대한 할인 혜택을 준다. 각 쿠폰당 1개의 상품씩만 구매해도 최소 27만원에 최대 50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내달 16일까지 쿠폰복을 활용하면 남양·매일·일동·파스퇴르·아이배냇의 분유를 최대 20%, 남양·일동 이유식을 최대 30%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 또 하기스 기저귀를 최대 4만6000원 저렴하게, 마미포코 입히는 기저귀는 1+1으로 살 수 있다.

이와 함께 아벤트·보령B&B·누크·마더스콘·러비·유피스·토미티피·아토마일드·궁중비책·더블하트·마그마그·위니치·캔폴 등 수유위생용품을 최대 5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이외에 캐릭터 식기, 유아완구, 유아내의 및 패션 할인, 유아 놀이터 상상노리 추가 이용, 평생교육스쿨 강좌 할인, 엄마들을 위한 헤어커트 할인 등 가계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이 담겨있다.

베이비&키즈클럽 신규 가입회원도 동일한 혜택이 주어진다. 가입 방법은 해당 홈페이지(fcard.homeplus.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홍신유 홈플러스 일상용품팀장은 "지난해 출생률이 1970년 통계 작성 이래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저출산 요인의 하나인 육아비용 부담 절감을 위해 대규모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온 가족이 함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