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나는 남자다’ 허지웅의 유재석 디스, “섭외 부탁 메시지인가?”

2014-03-20 18:28


아주경제 양아름 이주예 정순영 기자 =허지웅, ‘나는 남자다’ 유재석 캐릭터로 될까 궁금…‘나는 남자다’ 측 “유재석 적정 안 해도 돼”

Q. 허지웅씨가 ‘나는 남자다’의 유재석을 걱정하고 나섰다고요?

- 영화 평론가 허지웅이 어제 '황금어장'에 출연해 유재석의 ‘나는 남자다’를 언급했습니다.

김구라가 "유재석씨가 공중파 19금 방송 시도를 했다가 안 된 적이 있다."고 말하자 허지웅은 "야한 이야기를 불편하지 않게 풀 수 있는 캐릭터가 많이 없다"며 “느낌이 위험해 보이지 않냐? 나는 남자다는 남자 출연자에 방청객도 다 남자다. 그게 될까?”라고 의구심을 나타냈습니다.

특히 같은 날 유재석은 '나는 남자다'가 첫 녹화를 진행해 더욱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Q. ‘나는 남자다’ 측도 화답을 했죠?

- '나는 남자다'측은 방송이 나가자 "허지웅 걱정 안해도 된다“며 걱정하듯 19금 코드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나는 남자다’ 프로그램은 남자들의 관심사를 다루는 토크쇼이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으로 보입니다.

Q. 국민 첫사랑 수지가 ‘나는 남자다’에 출연해 화제죠?

- ‘나는 남자다’는 여자들은 모르는 남자들만의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다룬 KBS 토크쇼입니다.

유재석, 임원희, 노홍철이 MC로 나서 4월 9일 오후 11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데요.

네티즌들은 국민 첫사랑 수지가 늑대소굴로 들어간 이유에 대해 궁금해 하고 있습니다.

첫 방송은 남중-남고-공대 루트를 밟은 남성들이 방청객 수지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스토리를 담고 있는데요. 재밌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