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대전대덕경찰서(서장 이동기),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김규달)에서는 한국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면서도 성실하게 학교생활하는 탈북청소년 2명에게 장학금( 총 240만원 )을 수여하는 격려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는 보안협력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대덕물류대표 전상현 사무국장과 금강로직스 대표 신동옥 위원이 평소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무엇을 도와 줄 것인가를 고민하다가 경제적 어려움속에도 성실히 학교생활하는 탈북청소년이 있다는 것을 알고 실질적인 경제적 도움을 주고자 장학금을 주기로 하였으며 향후 탈북청소년들이 한국사회에 조기정착하며 학업에 매진 할 수 있도록 경제적 지원과 취업활동, 기타 고충 상담역할 등 지속적인 노력을 다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또한 대전대덕경찰서( 서장 이동기 )는 보안협력위원들과 탈북청소년 학생지원을 위한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신상상담을 통한 애로사항 청취 및 취업알선과 정서적 안정도모를 위한 문화체험·탐방을 통한 ‘탈북청소년의 일탈행위 방지와 조기정착을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 일 방침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