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매니저’, 2014 프로야구 예측 “1위는 LG 트원스”
2014-03-20 14:52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 ㈜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는 ㈜세가의 원작 게임을 한국 프로야구 실정에 맞게 성공적으로 현지화해 서비스하고 있는 ‘프로야구 매니저’를 통해 ‘2014 프로야구’ 정규리그 결과를 전망한 결과, LG 트윈스가 1위할 가능성이 높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최초 프로야구단 운영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야구 매니저’의 시뮬레이션 결과에 따르면, 1위는 LG 트윈스, 2위는 삼성 라이온즈, 3위는 넥센 히어로즈로 나타났다.
LG 트윈스는 삼성 라이온즈와 시즌 막판까지 접전을 펼쳐 0.585의 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류제국-리오단-우규민을 내세운 선발진과 이병규, 조쉬벨, 장성훈 클린업이 안정적인 플레이를 이끌어내며 1위에 올랐다.
4위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은 1위 못지않을 전망이다. 시뮬레이션으로 본 올해 정규리그 4위는 승률 0.508로 두산 베어스가 차지했다. 김현수와 홍성흔을 내세운 강력한 타선과 뒷문을 단단하게 잠근 이용찬을 앞세워 가을 야구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NC 다이노스는 지난해보다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인 나성범과 FA로 영입한 이종욱의 활약 등으로 승률 0.495를 기록하며 5위를 차지했다.
SK 와이번스는 김광현의 활약이 돋보였지만, 정근우의 빈자리를 채우지 못해 6위에 머물렀으며, 롯데 자이언츠는 좋은 성적을 보인 선발진에 비해 하위 타선 부진으로 7위에 올랐다.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탈꼴찌 싸움은 대형 FA로 팀 전력을 보강한 한화의 승리로 나타났다.
1위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프로야구 매니저’는 엔트리브소프트의 게임포털 ‘게임트리(gametree.co.kr)’를 통해 서비스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bm.gametre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