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행복키움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

2014-03-20 01:47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아산시가 저소득가정 아동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 지원을 위한 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행복키움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선귀) 와 온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범수), 아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구선희), 탕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홍상), 아산서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건열), 음봉산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현선)과 각 기관의 저소득가정 지원사업 실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기관별 취약위기가정 발굴 및 지원․연계된 복지서비스에 대한 모니터링 시행을 통해 내실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저소득가정에 대한 복지서비스의 중복 또는 누락을 방지함으로써 효율적인 지역보호체계 구축의 계기가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공공기관과 민간이 하나로 뜻을 모아 협력해 저소득가정 아동들이 꿈을 펼치고자 할 때 그들의 힘찬 날갯짓을 함께 해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