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2014학년도 1학기 후원의 집’ 장학금 전달식 개최
2014-03-19 21:29
왼쪽에서 3번째 ‘후원의 집’ 운영위원회 태순옥 위원장, 4번째 이계영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 [사진제공=경주캠퍼스]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이계영)는 18일 오후 4시 교내 백상관 컨벤션홀에서 ‘2014학년도 1학기 후원의 집’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경과보고, 인사말, 격려사 및 축사, 감사패 전달, 장학금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후원의 집 업체 대표, 재학생 및 교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2009년부터 시작한 ‘후원의 집’ 프로그램은 다양한 업종의 자영업체 대표들이 ‘후원의 집’으로 가입해 동국대 경주캠퍼스 인재육성을 위해 매달 5만원에서 많게는 20만원씩 후원하는 장학금 후원 사업이다.
지난 2012년부터는 매학기 54명의 학생을 선발, 총 216명의 학생들에게 총 2억1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고, 이번 2014학년도 1학기 ‘후원의 집’ 장학생으로 총 54명을 선발해 54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후원의 집’ 운영위원회 태순옥(삼미정 대표)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이 장학금이 가정형편은 어렵지만 우수한 학생들에게 꾸준히 공부할 수 있는 힘이 되길 바란다”며 “장학생들은 학업에 더욱 정진하여 사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