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중국 인기 심상치 않다…김수현·이민호 넘어설까?
2014-03-20 07:10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중국 대륙 '신 한류 4대 천왕'으로 떠오르고 있는 배우 이종석의 중국 열풍이 심상치 않다.
최근 중국 유명 SNS 시나 웨이보에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이방인(가제)'의 촬영 차 헝가리를 방문한 한국 배우 이종석의 촬영현장 사진과 소식이 쏟아졌다. 한국보다 한발 빠르게 쏟아진 중국 팬들의 이종석 근황은 가히 실시간 중계를 방불케하며 삽시간에 해외로 퍼졌고 이종석을 향한 중화권의 뜨거운 열기를 입증하기 충분했다.
최근 중국의 대표적인 음악과 연예전문 사이트인 쿠고우닷컴에서 진행한 '2014 한국 드라마 남신 투표'에서 이민호, 김수현, 장근석과 이종석 그리고 김우빈이 2014 한국 드라마 5대 남신으로 선정, 한류 신(新) 대세로 떠오르기도 했다.
이에 관계자들은 큰 인기를 얻은 한국 드라마 '상속자들', '별에서 온 그대'에 이어 다가오는 4월 방영을 앞두고 있는 이종석의 차기작 '닥터 이방인'에 중화권 팬들의 관심이 한꺼번에 쏠릴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에 수출된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가 현지에서 큰 인기를 얻음과 동시에 한류 열풍의 대세로 떠오른 이종석은 쏟아지는 중화권 팬들의 방문 요청에 응답하여 대만 팬미팅과 상해 팬미팅을 개최, 점차 국외 팬들과의 교류를 늘여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