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탈탈 진이한, 중저음 보이스로 경고 "허튼짓 하지마라"
2014-03-19 15:53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진이한이 임주은에게 일침을 날렸다.
1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 탈탈(진이한)은 기승냥(하지원)의 아들 아유시리다라 황자가 독살을 당할 뻔한 소식을 듣고 바얀 후투그(임주은)를 찾아간다.
바얀 후투그를 보던 탈탈은 "다신 그 따위 짓 하지 말거라. 젖먹이 황제를 독살하려 하다니 네가 사람이더냐. 어렸을 때 넌 그 누구보다 투기심이 강하고 잔인했었다. 집에서 키우던 새가 시끄럽다고 토막내 새장에 넣어놨던 네가 아니더냐"라고 말했다.
이날 진이한은 임주은을 향한 매서운 눈빛과 중저음 보이스로 안방극장을 압도했다.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는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