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즈코드' 써니 이서진 언급 "내 스타일은 아니야"

2014-03-19 08:35

써니 이서진 언급 [사진=Mnet '비틀즈코드3D'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걸그룹 소녀시대 써니가 배우 이서진을 언급해 화제다.

18일 방송된 Mnet '비틀즈코드3D'에는 소녀시대 멤버 태연, 티파니, 효연, 써니와 가수 임창정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써니는 이서진이 평소 자신을 이상형으로 언급했던 것에 대해 "이서진이 저에게 행운의 인연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예능으로 많은 분께 사랑을 얻었는데, 어느 순간 예능 출연이 무섭고 슬럼프에 빠졌다. 그때 tvN '꽃보다 할배' 출연 요청이 왔다"면서 "진심을 다하지 못할 것 같아서 거절했다. 근데 윤아가 방송을 보여주면서 설득했다. 그래서 출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써니는 이서진과 실제 연인 발전 가능성에 대해 "나이 차이를 떠나서 제 스타일은 아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비틀즈코드 써니 이서진 언급, 실망하겠네", "비틀즈코드 써니 이서진 언급, 둘이 잘 어울리는데", "비틀즈코드 써니 이서진 언급, 너무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