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희망창조학교 4개교 추가 선정
2014-03-18 15:38
(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최대호) 고유의 교육브랜드인 희망창조학교가 잇따라 현판식을 갖는다.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한 희망창조학교는 지난해 11개교에서 금년에 15개교로 확대됐다.
추가 선정된 4개교 중 비산중과 부흥중이 18일, 안양동초가 19일, 안양초는 20일 현판식을 했거나 할 예정이다.
희망창조학교는 신·구 도심지역간 학력격차 해소와 창의성을 길러주기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학년·학급·교과별 특성을 고려한 교육과정이 마련되고, 창의력을 길러줄 수 있는 토론과 체험활동 등의 학습역량강화 프로그램도 신설된다.
이밖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연수가 실시되고 프로그램을 새로 운영하고 지역에 거주하는 예술가 등의 지식인을 활용한 재능기부 기회도 시도된다.
한편 최 시장은 “희망창조학교가 소기의 성과를 거둬 학생들이 미래인재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학교관계자들이 의지를 갖고 지혜를 모아달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