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보건소 질병정보모니터 전문교육
2014-03-18 11:37
(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 보건소가 17일 감염병 없는 건강한 도시 만들기를 위해 의료기관, 학교, 어린이집과 유치원, 사회복지시설, 기업체 보건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질병모니터 요원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을 맡은 경기도 역학조사관은 학교와 보육시설에서의 단체생활 및 단체 급식, 기후변화로 인한 감염병 유행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에 질병정보모니터요원이 감염병 발생 시 보건소에 신속하게 신고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 적극적으로 기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지역에서 집단 설사 환자 발생 등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보건소에 통보해 신속한 예보로 감염병을 관리·퇴치하는 건강지킴이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