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가학광산동굴 한국 관광의 별 최종 선정

2014-03-17 13:44

(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 광명가학광산동굴이 ‘한국관광의 별’에 창조관광부문에 최종 후보로 선정돼 정선군 삼탄아트마인 등 9개소와 함께 온라인 투표를 통한 경쟁에 돌입했다.

한국관광의 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국내의 우수 관광자원 및 사례를 발굴, 확산시키고 관광 활성화에 위한 전 국민적인 관심을 높이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는 광명가학광산동굴을 폐 산업시설에 대한 문화공간으로 재창출해 장소성을 제고시키고, 지난해 40여만명의 관람객을 유치한 성과가 높게 평가돼 창조관광 부분 최종 후보에 올랐다.

최종선정을 위해서는 일반인이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와 관련 분야의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하는 현장심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투표는 내달 3일까지 한국관광의 별 홈페이지(http://award.visitkorea.or.kr)에서 간단한 인증절차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양 시장은  “그 동안 광명은 수도권의 베드타운이었으며, 관광의 불모지였으나, 가학광산동굴의 통해 창조관광자원으로 국가로부터 관광도시로 인정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가학광산동굴이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될 수 있도록 시민과 전국민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