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OBD방식 에코 가디언' 적합성 테스트 통과
2014-03-17 10:35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CJ대한통운은 이 회사가 개발한 차량용 통합관제장치인 'OBD방식 에코 가디언'이 교통안전공단이 시행한 적합성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17일 밝혔다.
OBD방식 에코 가디언은 기존 개발된 온·습도관리 단말기 '에코 가디언'에 OBD(On-Board Diagnostics) 방식의 연료소모량 측정 장치를 탑재한 것이다.
OBD는 무선 센서로 연료소모량을 측정 및 산출하는 방식으로, 교통안전공단에서 연료소모량 측정 오차 범위 5% 이내의 경우에만 적합성을 인정해주고 있다.
이 방식은 별도의 추가장비가 필요 없어 설치·유지·보수가 쉽고 장비 구입과 설치에 소용되는 비용이 50% 이상 절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