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2014년 상반기 300명 공개 채용 실시
2014-03-17 09:40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 쿠팡(대표 김범석)은 2014년 상반기 대규모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총 300명의 대졸 신입 및 경력사원을 선발하며, 모집 부문은 ‘소프트웨어 개발'과 ‘고객 서비스 지원’ 등 크게 2가지 부문으로 진행된다.
‘소프트웨어 개발 경력’ 부문은 ‘웹·모바일 서비스 개발’과 ‘데이터 랩’ 부문으로 3월 30일까지 원서 접수를 진행하고, ‘소프트웨어 개발 신입’ 부문은 전 분야에 걸쳐 모집하며 원서접수 기간은 3월 24일부터 4월 13일까지이다.
쿠팡은 글로벌 주요 IT 기업들이 채택한 애자일 방식을 도입해 개발자 중심의 능동적이고 자율적인 개발 문화로 주목받아 왔다. 쿠팡은 개발자들에 최적화된 업무 환경을 바탕으로 개발자들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고객과의 최접점에서 일하는 ‘고객 서비스 지원’ 부문의 대졸 신입사원 모집도 오는 23일까지 실시한다. 주요 업무는 고객 응대와 관련한 CS 업무 전반으로, 최종합격자는 약 2개월간의 고객만족 서비스 교육을 수료한 뒤 본격적인 상담 업무를 맡게 된다. 입사 2년 후에는 직무 전환의 기회가 제공된다.
입사지원 자격요건은 신입사원의 경우 4년제 정규대학 2013년 기졸업자와 2014년 8월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이며, 경력사원은 유관 업무 수행 경험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공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쿠팡 채용 페이지(https://coupang.saramin.c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