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제1회 국제전기차엑스포' 15일 개막

2014-03-15 17:19

▲우근민 제주지사가 15일 전기차 엑스포에서 전시 선보이는 자동차를 시승해보고 있다.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세계 최초로 열리는 ‘제1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7일간의 일정으로 막이 올랐다.

15~21일까지 7일간의 행사기간 동안 BMW i3, 닛산 리프, 기아 쏘울과 레이, 르노삼성 SM3 Z.E., 쉐보레 스파크 등 세계 굴지기업의 전기차들이 전시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개막식에는 우근민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강창일 국회산업통상자원위원장, 정동창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경제정책관 국장, 선우명호 세계전기자동차협회 회장, 이승훈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방상 까레(Vincent Carre) 르노자동차 전기자동차 영업마케팅 총괄, 닛산의 빌리 하예즈(Billy Hayes) 부사장 등과 원희룡 전 의원 등 6.4 지방선거 후보자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번 엑스포는 도와 국회 신재생에너지정책연구포럼(대표의원 강창일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가 공동 주최하며 ‘2013년도 제주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사업 휴양형 MIC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