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천상병 시상에 최명란시인의 '명랑생각' 선정

2014-03-14 18:54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천상병시인기념사업회(이사장 김명성는  제16회 천상병 시상(詩賞)에 최명란(51ㆍ사진) 시인의 시집 '명랑생각'이 선정됐다고 가 14일 밝혔다.

 정호승 시인 등 심사위원단은 "시집 전체를 관류하는 비애의 정신을 역설과 반어를 통해 명랑의 정신으로 무애(无涯)하게 승화시킨 데에 큰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천상병 예술제 기간인 오는 4월 26일 경기 의정부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