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R2’, 신규 서버 추가하고 블법 프로그램 강력 대응
2014-03-14 15:44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 웹젠이 대표 MMORPG ‘R2’에 신규 서버를 추가하고, 해당 서버를 중심으로 강력하게 불법 프로그램 이용 단속범위를 넓혀 간다고 14일 밝혔다.
웹젠은 어제(3월 13일), ‘R2’에 무료로 접속할 수 있는 오픈서버 ‘엔젤리스’를 열고, 해당 서버를 중심으로 ‘R2’게임 내 불법 프로그램에 대한 제재를 대대적으로 강화해 갈 것이라고 공지했다.
웹젠은 신설서버 ‘엔젤리스’에 전담 단속인력을 배치하고, 24시간 모니터링체제를 더하는 등 애초에 ‘핵’, ‘오토’등의 불법 프로그램 사용자가 게임을 시작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한 단속과 제재를 가하고, 이후 모든 서버를 대상으로 단속을 강화해 갈 예정이다.
한편, 웹젠은 어제(3월 13일)부터 신규 서버 회원들을 대상으로 게임 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3월 27일까지 신규서버 ’엔젤리스’에서 선착순으로 60레벨을 먼저 달성한 회원 일부에게 고급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는 ‘카오스 포인트’ 등을 선물한다. 기간 중 각 클래스 별로 가장 높은 레벨을 달성한 1명에게는 소속 길드명이나 캐릭터의 외형 등을 바꿀 수 있는 ‘프리미엄 부가서비스’ 등의 아이템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