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부산에 들어서는 주상복합 아파트 ‘W’가 청약 접수에서 1만명에 가까운 수요자들을 끌어들였다.

14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www.apt2you.com)에 따르면 지난 12~13일 진행된 W 청약 접수에서 1458가구 모집에 9464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6.49대 1로 순위내 마감했다.

12일 1순위(당해지역 기준)에서는 펜트하우스 10가구에 182명이 신청해 18.2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용 98㎡형도 201가구 모집에 3269명이 몰려 16.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3순위에서는 1순위에서 미달됐던 전용 123㎡, 141㎡, 143㎡, 180㎡ 4개 주택형에 대한 접수를 받았다. 3순위에서만 4108명(기타지역 포함)이 접수해 모두 마감에 성공했다.

전용 141㎡는 3순위 당해지역 모집에서만 1108명이 접수해 28.41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W는 지하 6층 지상 69층 4개동, 1488가구(전용 98~244㎡)로 구성된다.

당첨자 발표는 19일이며 계약은 24~26일 진행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해운대구 우동 글로리콘도 옆에 위치했다. (051)612-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