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1주년 ‘피쉬프렌즈’, ‘피쉬아일랜드’와 시너지 효과
2014-03-13 13:42
[사진제공-NHN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 NHN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인 NHN픽셀큐브(대표 김상복)의 자체개발 스마트폰 게임 ‘피쉬프렌즈 for Kakao’가 서비스 1주년을 맞았다고 13일 밝혔다.
‘피쉬프렌즈’는 NHN픽셀큐브가 만든 ‘피쉬아일랜드’의 카카오톡 게임하기 버전으로 SNS 환경에 맞게 경쟁 요소와 난이도 등을 조정, ‘피쉬아일랜드’와 함께 저변을 더욱 확대하며 성공적으로 병행 서비스를 이뤄낸 대표적인 사례로 꼽히기도 한다.
성공적인 국내 서비스를 발판으로 해외에서도 러브콜이 이어지며 지난해 11월에는 글로벌 메신저인 라인을 통해 일본에도 진출, 애플 앱스토어 전체 무료앱 2위를 기록하는 것은 물론 지난달 중순에는 페이스북과 연동해 대만과 홍콩에도 출시, 구글 플레이 신규 인기 무료게임 2위를 달성하는 등 안팎으로 피쉬 형제들이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서비스 1주년을 맞아 대회 개편을 골자로 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한 데 이어, 친구와의 소셜 활동을 더 재미나고 강력하게 지원하는 친구시스템을 곧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다. 장비와 코스튬의 지속적인 추가와 함께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식으로 낚시를 즐길 수 있는 모드도 추가할 계획이다.
업데이트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로그인만 해도 고급 아이템을 주는 이벤트를 18일까지 진행하며, 황금돌고래를 낚는 제철어 이벤트를 20일까지 진행한다. 이밖에도 퀴즈 이벤트 등 이달 말까지 게임과 카페에서 다양한 1주년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