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말리부 디젤 새 모델, '응사 쓰레기' 정우가 맡는다

2014-03-13 09:48
광고 모델로 발탁…시승행사는 온라인 생중계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한국지엠은 배우 정우를 말리부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정우가 등장하는 광고는 고풍스런 멋과 현대적인 감각이 어우러진 샌프란시스코를 배경으로 촬영됐으며 말리부 디젤의 폭발적인 출력과 다이내믹한 주행장면을 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경애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전무는 "말리부는 국내 중형차 최초로 2.0 디젤 엔진을 추가, 중형 시장의 기준을 바꾸는 트렌드 세터 모델”이라며 "“사랑하는 사람을 지켜주고 싶은 따뜻한 내면과 세련되고 자신감이 넘치는 외면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배우 정우를 통해 'Engineering for Your Loved Ones’ 로 새롭게 정의된 말리부 만의 특별한 가치를 고객들에게 어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6일 선보인 말리부 디젤은 국산 신형 중형차는 물론 수입 경유차와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으며 주로 유수의 수입 브랜드들이 선점한 중형 디젤차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한국지엠은 오는 19일 언론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말리부 디젤 시승행사를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할 계획이다. 지난 6일 진행된 말리부 디젤 신차발표회 역시 온라인으로 실시간 생중계 됐으며 약 45만명의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방송은 한국지엠 공식블로그(blog.gm-korea.co.kr),페이스북(www.facebook.com/chevroletkorea), 아프리카(www.afreeca.com) , 그리고 유스트림(www.ustream.tv.channel/malibudiesel) 에서 오전 10시부터 약 1시간 30분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