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에는 엠블 킨텍스 호텔과 디지털 콘텐츠 지원센터 빛마루, EBS 등 한류월드 입주기업은 물론 현대건설, 신세계, 청원건설, 대명홀딩스, SM그룹, 진덕산업 등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도는 이 자리에서 한류월드의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 계획과 입주 혜택 등을 설명했다.
도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관위원회에 계류 중인 국제회의산업육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한류월드와 킨텍스를 포함, 330만5785㎡(100만평) 규모의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을 문화체육관광부에 신청할 예정이다.
황선구 한류월드사업단장은 "케이팝 공연장 건립,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 등 정책적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한류월드가 한류문화관광 벨트의 중심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고양시 일산서구 장항동과 대화동 일대 99만4000㎡에 1조500억원을 들여 테마파크와 호텔, 복합시설, 상업시설, 방송 미디어시설, 수변공원 등을 조성하는 한류월드 사업을 2004년부터 진행하고 있다.